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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입문

한동안 블로깅을 하지 않고...
늘 작은 생각들을 머릿속에 가득 담고 있었다.
이를테면, 너무 맑은 하늘을 보면서 남기고 싶은 말들...
블로깅을 하기위해서는 컴퓨터 앞에까지 가야하기때문이고..
꼭 사진을 넣어야만하는 의무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마이크로 블로그란 존재를 인식하긴 한참 되었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다.

드디어 오늘.
미투데이가 아닌 트위터에 손을 댔다.
트위터를 쓰기위해 무선 데이터요금제에도 가입을 했고...
아쉬운건...
작년 10월 휴대폰을 바꿀때,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가 결국 뉴초콜릿의 그립감과 유려한 인터페이스에 맛이가서..
아무 쓸모없는 뉴초콜릿으로 선택한것이..
오늘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나마 LGT의 오즈였다면 맘껏 사용할 수 있겠지만, SKT의 뉴초콜릿이기때문에 티스토어에도 쓸만한 어플은 하나도 없고,
뉴초콜릿의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만족시킬만한 웹브라우징도 그림의 떡인것 같다.

그냥....
이렇게 만족하고 써야할까보당.
바꾸기엔 아직 사용기간이 너무 많이 남았고...
그저 800만화소 독일 슈나이더렌즈임을 만족하고, 앞으로 자주 카메라를 들이밀어야 겠다는 생각 뿐이다.

잠깐...트위터 얘길하다가 그만...
아. 트위터..
영문사이트 사용법을 우리의 드림위즈 이찬진님이 오픈API를 활용해 한국 사이트로 옮겨놓았다.
가입부터 입문까지는 이찬진님의 도움으로 아주 쉽게 한시간안에  팔로우와 트윗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데...
아 아... 안타깝다.
없는 팔로우는 어쩔끄나.

2003년 처음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혼자만 좋아하던 때가 생각이 났다.
한동안은 그렇게 되겠지....
어쩜 또 쓰다가 트위터도 시큰둥해지고, 데이터요금제도 해지할 때가 오긴 하겠지....

모바일이 세상을 바꾼다하는데...
내 생활 습관은 언제쯤 진보적 경향으로 변화할까?

IT, 이른바 첨단의 분야에서 설계 기획을 하는 사람이라곤 하지만,
난 지극히 보수적성향을 가진 기술소비자 일 뿐이다.

by 誰是我 | 2010/02/06 18:15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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